• 최종편집 2024-02-01(목)
 
대한적십자사 논산지구협의회(회장 윤종순) 해외봉사단원들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캄보디아 구호활동을 통해 적십자의 인도주의 정신을 울려 퍼지게 한 후 무사히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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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순 회장을 비롯해 20명의 봉사단원들은 지난 12일 캄보디아 깜퐁톰 쩡쁘라이초등학교를 방문해 마을대표와 학교관계자, 학생,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리모델링 준공식을 갖고 이 학교 2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준공식에서 윤종순 회장은 쩡쁘라이초등학교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윤 회장은 “대한적십자사 논산지구협의회 회원들의 후원과 바자회수익금 등으로 학교의 보수공사를 실시할 수 있었고, 한국에서도 사라져 잊혀져가는 종을 소망과 기도로 찾게 되었다”고 말해 학교관계자와 학생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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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윤 회장은 “학생들에게 꿈을 꾸고 그 꿈을 향한 소중한 배움이 늘 행복이 되길 바란다며 적십자 노란조끼의 천사들은 어린이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교실로 이동해 봉사단원과 함께 학생들이 직접 에코백에 색칠을 한 후 완성된 백을 흔들며 행복한 표정을 보여 훈훈한 감동이 넘치기도 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논산지구협의회는 교실 보수공사는 물론 종을 교체해 줬고, 학교장과 교직원 등에게는 선물을 전달했다.
 
또 모든 학생들에게 쌀 10Kg 1개와 신발, 기저귀, 아기옷, 학용품, 인사차, 어른 옷, 학용품, 샴푸, 치약과 칫솔 등 생활용품까지 푸짐하게 전달해 큰 귀감이 됐다.
 
윤 회장은 “봉사원들의 열정과 봉사정신이 뛰어나 구호활동을 성공적으로 잘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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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논산지구협의회, 노란조끼 천사들, 캄보디아서 사랑실천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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