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2(금)
 

[충남인포커스]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지역 청소년 애향심 고취 및 소중한 문화유산 보존을 위해 ‘청소년 문화재 지킴이’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크기변환]1. 문화재지킴이 활동모습 (2).jpg

 

두마면에 위치한 사계고택(충청남도 기념물 제 190호)에서 진행되는 문화재 지킴이는 청소년들이 직접 사계고택 이곳저곳을 살펴보고 문화와 역사에 대해 학습하며 지역의 소중한 문화재 보존·유지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사계고택은 조선시대 예학의 대가인 사계 김장생 선생이 벼슬을 버리고 학문을 연구하던 유서 깊은 곳으로, 사계고택 지킴이 활동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학습하고 봉사시간도 취득하는 등 봉사활동과 역사·문화유산 학습을 연계한 활동이다.

 

지킴이 활동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며, 본인이 봉사하기를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사계고택 홈페이지에서 접수·신청하면 된다.

 

학기 중에는 토요일, 방학 중에는 평일과 토요일에 봉사 가능하며, 활동내역은 1365 봉사포털로 자동 연계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 특성상 군인가족이 많은 만큼 잦은 이사를 다니는 학생들에게 이번 문화재 지킴이 활동이 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애향심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어르신을 위한 리마인드 웨딩, 가을 인문학 강좌 등 사계고택을 활용한 크고 작은 행사를 오는 11월까지 기획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사계고택 홈페이지(사계고택.com)를 참고하거나 고택 사무실(☎ 042-551-05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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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청소년 문화재 지킴이’ 활동 개시··· 애향심 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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