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01(목)
 
[충청핫이슈] 이화진 기자= 그동안 계룡시 지역 시장선거에 쟁점으로 떠올랐던 자유한국당 이응우 후보의 후학을 지도하고 있으며 직업을 객원교수로 명기 한 것에 대한 지역정가의 논란이 잠잠해지는 듯하였으나 “계룡시 정치 바로 알기(https://band.us/band/70988292)” 밴드에 밴드장 명의로 올라온 게시글로 인해 다시 논란이 재 점화 되고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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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정치 바로 알기 밴드장인 ‘금강일보 장태갑부장입니다’ 로 시작된 내용에 따르면 “저는 특정후보를 비방할 목적으로 기사를 쓴 것이 절대 아니라는 것을 이 자리를 빌어서 밝힌다” 고 적으며, 장 부장은 “시민들의 제보에 의한 정확한 취재를 통해 진실을 밝혔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 며 “기자의 객관적인 측면에서 많은 고민을 했으며, 시민들의 요구로 진실을 밝혀 더 이상의 논란의 여지를 해소할 생각”이라고 입장을 정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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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부장은 밴드 회원들의 양해를 구하며 .이응우 후보가 제시한 임용장과 출강확인서를 확인해보면 알 수 있듯이 2017년 9월1일 객원교수 임용이후 한 번도 강의를 하지 않았다는 것을 본인들 손으로 증명 한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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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객원교수로 후학을 지도하고 있다는 언론 인터뷰 내용이 논란의 여지가 있다는 것을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기사화 한 것이라고 말했다.
 
장 부장은“ 지난 5월31일자 제가 작성한 이응우 후보의 객원교수에 대한 기자수첩이 논란이 되면서 이응우 후보와 캠프 측에서 공개한 해명자료를 바탕으로 저에 대한 압박과 많은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고 심경을 밝히며 누구를 비방할 목적으로 작성한 기사가 아니며 정확한 팩트에 의해 작성된 기사임을 강조하고 이를 증명하기 위해 배재대학교를 상대로 취재한 취재내용을 전화 녹음 파일로 원본 공개 했다.
 
금강일보 장태갑 취재부장은 “이것으로 논란과 압박 등에서 벗어나길 희망한다며 판단은 회원들께서 해주시면 된다”고 밝혀 그동안 고민한 흔적을 엿볼 수 있었다.
 
이에 이응우 후보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장태갑 금강일보 부장의 기자수첩 기사 내용을 검토하여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를 준비중”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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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장 부장의 이번 심경 고백을 밴드 회원들은 “정직하고 바른 팩트를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진정성있고 올바른기자님이 우리나라 계룡시에 존재하고 있으니 감사할 따름 입니다”,
헐 헐 진실을 알려 주셔서 감사 그렇게 두리 뭉실 감추더니? 등의 다수의 댓글이 달리며 일파만파로 파장이 커지고 있어 밴드 발 객원교수 논란이 이번선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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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우 시장 후보 끝나지 않는 객원교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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