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01(목)
 
계룡시가 18일 코로나19, 5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4번 확진자 발생 이후 이틀만에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자칫 지역감염으로 확산되는 것은 아닌지 방역당국에 비상등이 켜졌다.
 
지난 18일 19시 30분 확진판정을 받은 5번 확진자는 8월 12일부터 계룡시 소재 기도원에서 거주중으로, 기도원에서 서울 사랑제일교회 방문 이력이 있는 서산 12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입소 이후 외부활동 없이 계속 기도원에만 머무른 것으로 확인됐다.
 
5번 확진자는 최초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됐으나, 17일 21시경 1:1 전담공무원에게 복통, 두통 등을 호소했고, 이에 시에서는 즉시 5번 확진자가 격리중이던 기도원을 방문해 검체를 채취·조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5번 확진자는 천안의료원으로 이송 조치됐으며, 시는 기도원에서 이틀만에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확산방지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최홍묵 시장은 “4번 확진자가 발생한지 이틀 만에 5번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는 현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더 이상의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특히 8월 8일 경복궁 및 15일 광화문 집회 참석자는 반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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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코로나19, 5번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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