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인포커스] 금산군 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복곤)는 지난 3일 진산면사무소 2층 소회의실에서 강희천 진산면장을 비롯한 지역위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5명을 위촉하고 2021년 사업 결과 보고, 2022년 사업계획 논의 등이 진행됐다.

협의체는 올해 △보배로운 내 집 만들기 △보배상자 지원 △여름용품 지원

△겨울용품 지원 등 4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같은 날 협의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기 위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영양섭취가 어려운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계란, 김 등 10종의 식재료가 담긴 진산 보배상자를 만들어 전달했다.

특히, 진산 보배상자 나눔은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높아 지난해에 이어 3번째 추진됐다.

강희천 진산면장은 “어르신들께서 작은 정성이나마 기쁘게 받아주셔서 보람된다”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협의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면에서도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