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2(금)
 
계룡대근무지원단 미담기사.JPG▲ 계룡대근무지원단 작전장교김대연대위(사진제공=계근단)

계룡대근무지원단(이하 계근단) 지원연대 작전장교 김대연 대위가 교통사고자를 응급조치하여 귀중한 생명을 살린 사실이 알려져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으로 회자되고 있다.
 
김 대위는 지난 14일, 공주시에 위치한 자택으로 이동 중 오토바이와 화물차가 충돌하는 사고를 목격 119에 신고한후, 사고의 충격으로 피를 흘리며 의식을 읽어가고 있는 오토바이 운저자에게 신속하게 달려가 상처부위를 지혈하는등의 응급조치후, 도착한 119구조대에 안전하게 인계한것.

또, 구조대가 도착해 응급차량으로 이송하는 것을 돕고 관할경찰의 요청에 따라 사고처리를 지원하기도 했으며, 김 대위는 다음날 오토바이 운전자 부모의 연락을 받고 사고현장에서 만나 당시 상황을 자세히 설명해 주었고 자동차에 녹화된 블랙박스 영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러한 김 대위의 선행은 오토바이 운전자 부모가 부대에 감사함을 표시하면서 알려졌다.
운전자 부모는 김 대위의 연락처만 알고 있던 터라 수소문을 하는 기간이 걸렸다며 “가던 길을 멈추고 사고처리를 끝까지 돕는다는 일이 쉽지 않은데, 평생 잊을 수 없는 도움을 주셔서 자식을 살릴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대연 대위(계근단 지원연대 작전장교)는 “군인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 이라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장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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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근단 장교,‘일촉즉발’교통사고자 응급조치로 생명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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