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01(목)
 

[충남인포커스] 충남 계룡시 기초의원 나 선거구는 엄사면이 한 곳으로 묶이면서 면적은 줄어들었지만 그만큼 후보들의 난립으로 이어졌다.

 

3인을 뽑는 나 선거구는 이번에 총 8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던졌으며 특히 공천에서 떨어진 후보들이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가장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 민주당, 김미정‧조광국 출격... 지역민 호평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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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미정, 조광국 후보가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먼저 김미정 후보는 일찌감치 가 번을 확정하고 지역 구석구석을 돌며 지역민들의 바닥 표심을 다지고 있다. 특히 김 후보는 그동안 지역에서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이어왔다는 점과 근면성실하게 살아왔다는 사실이 입소문을 타면서 부동층들의 지지까지 이끌어오는 모습이다.

 

조광국 후보도 지난 민주당 경선에서 나머지 1자리를 놓고 현역 최헌묵 후보를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브레인답게 스마트한 이미지로 잘 알려져 있으며 최근 적극적으로 선거 운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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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무소속 난립으로 표심 분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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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이번 공천에서 경선 후유증을 심하게 겪으면서 무소속 출마가 이어져 주요 변수로 꼽힌다.

 

가 번을 받은 김범규 후보도 안심하지 못할 만큼 지역의 탄탄한 지지세를 얻고 있는 허남영, 강웅규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했다는 점이 관건이다. 

 

하지만 시장 후보에서 시의원 후보로 내려앉은 허남영 후보에 대한 비판 목소리도 있어 과연 이 난제를 뚫고 3선에 성공할 수 있을 지도 관심이다. 강웅규 후보도 개소식을 기점으로 지지세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치열한 선거전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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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 지방선거 시리즈 분석] ④ 기초의원(나 선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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