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의장 김범규)는 11월 20일(수)부터 12월 16일(월)까지 27일간 진행된 제177회 정례회를 끝으로 2024년도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특히 최국락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계룡시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공공기관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철저한 사전 준비와 집행부 및 민군의 공동 유치 노력을 통해 국방 관련 공공기관 중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유치를 최우선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금번 회기에서는 의안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미정 의원)에서 심사한 ▲계룡시 갱년기 증후군 관리 및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최국락 의원 외 4인) 등 5건의 안건에 대하여 원안가결 ▲계룡시 금연 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를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 ▲계룡시 성장관리계획구역 지정 및 성장관리계획 수립(결정)안에 대한 의견 청취의 건은 찬성의견으로 가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조광국 의원)에서 심사한 ▲2024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계룡시장이 제출한 3,118억 6천8백만원 ▲2024년도 제3회 기금운용변경계획안 705억 8천2백만원으로 위원회에서 심사한대로 원안가결했으며,
▲2025년도 본예산안에 대하여 당초 계룡시장이 제출한 2,713억 8천5백만원에서 문화체육관광실 등 6개 부서 8개 사업에 대해 2억 4천3백만원을 삭감하여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하고 나머지 부분은 원안대로 가결하였으며,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하여 계룡시장이 제출한 12개 기금 553억6천2백만원에 대해 원안대로 가결했다.
회기중 진행된 현장방문은 ▲계룡청년공간 소소마루 ▲일자리종합지원센터 ▲계룡시민체육관 사면(구거)정비 공사 현장 ▲계룡복합문화센터 건립 공사 현장 ▲병영체험관 총5개 사업장을 방문해 운영실태 및 추진 상황 전반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김범규 의장은 회기를 마무리하며 “정례회 기간동안 업무 보고와 현장 방문, 각종 심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동료의원님들과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혼란스러운 상황일수록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것이 중요하며 계룡시의회는 시민 여러분께서 맡겨주신 소명과 책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앞으로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