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0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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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산] 6‧25 참전유공자 고 김영식 병장 화랑무공훈장 전수
    금산군은 지난 4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6‧25 참전유공자 고 김영식 병장의 화랑무공훈장증을 남일면에 살고 있는 조카 김승겸씨에게 전수했다. 이번 훈장증 전수는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지난 2019년부터 진행 중인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고 김용식 병장은 1952년 10월 입대해 육군 8사단 10연대 소속으로 배속됐으며 1953년 6월 28일 전쟁 최대 격전지인 강원도 금화지구 전투에서 당시 분대장으로서 분대원을 이끌며 용감하게 싸워 공을 세웠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고 김용식 병장의 훈장을 전수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시간이 흘러도 국가는 결코 호국영웅의 헌신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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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5
  • [논산] 하나은행, 논산시에 3천만원 상당 쌀 기탁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지난 4일 하나은행(대전영업본부 지역대표 김세용)에서 3천만원 상당의 쌀 1,034포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기탁된 쌀은 올해부터 식사도우미가 파견되는 관내 어르신회관 287개소와 읍면동 어르신분회 15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세용 대표는“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은행으로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탁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하나은행 논산지점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쌀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지난해부터 어르신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회관에 식사도우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사업대상을 287개소로 확대하여 총 444명의 식사도우미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번 하나은행 쌀 기탁을 통해 어르신 회관 식사도우미 사업을 원활하게 운영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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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5
  • [계룡] 제14기 계룡농업대학(도시농업학과) 신입생 모집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도시농업 활성화와 전문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2025년도 제14기 계룡농업대학 도시농업학과 신입생을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40명 내외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농업이란 도시지역에 있는 토지나 건축물 등 다양한 생활 공간을 활용하여 농작물을 경작하거나 재배하는 활동으로 친환경 농업을 기반한 탄소중립 실천 등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농업 활동을 의미한다. 금번 교육과정은 오는 4월 9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24회, 10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현장 영농 문제해결을 위한 전문적인 농업 지식 습득과 기술 전수를 위해 ▴도시농업 ▴기초농업 ▴친환경농업 ▴텃밭 가꾸기 등 이론과 실습을 모두 학습할 예정이다. 입학대상은 계룡시에 주소를 둔 도시농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입학원서는 2월 2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에 방문접수하거나 전자우편(cksgh0011@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농업대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청 및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되고, 합격자는 3월 28일 개별통보 및 누리집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 2012년 시작한 계룡농업대학은 2024년까지 총 428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도시농업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며, “농업대학을 통해 도시농업의 가치를 배우고 도시농부의 꿈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학사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룡농업대학 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42-840-3431)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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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5
  • 논산시 교통문화지수 최우수 지자체 '우뚝'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최근 한국도로교통공단에서 발표한 ‘2024년도 교통 문화지수’ 평가 결과 전국 인구 30만 미만 ‘시’ 그룹 49개 도시 중 1위를 달성했다. 인구 30만 미만 시(49개) 평균 점수는 81.97점으로, 논산시는 총 89.32점을 받아 A등급을 달성, 동일 그룹 내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전국 1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운전 중 스마트 기기 미사용 준수율 3위,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 4위를 기록했으며, 무단횡단 금지 준수율은 지난 해 61.32%에서 80.19%로, 보행행태는 30위에서 무려 9위로 상승하는 등 크게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논산시는 민선8기 백성현 논산시장 취임 이후 적극적인 교통안전 예산 확보 노력을 통해 화물차 공영주차장 확충 및 신호등 loT기반 도로조명설비 원격점검체계구축 등의 교통안전시설 인프라 신규 조성 및 개선을 위해 힘써 왔다. 또한, 민‧관 협동 교통 안전 캠페인 추진 및 도로 환경 정비 등을 통해 시민 의식을 고취하고 안전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안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시의 노력한 성숙한 시민 의식이 더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들이 안심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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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4
  • "인삼 소비 활성화" 팔 걷어 붙인 금산군
    금산군은 인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지난해 군은 금산인삼약초 내수 시장 경쟁력 향상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했으며 금산인삼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에도 나섰다. 주요 국내 마케팅으로는 창원, 울산 등 순회특별전을 추진해 14억2000만 원의 금산인삼 매출을 올렸으며 같은 해 대형 유통매장 온오프라인 판촉으로 42억6600만 원의 금산인삼제품 매출이 발생했다. 해외 마케팅으로는 태국, 두바이, 중국 심천, 오스트리아 등 수출 박람회 참여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뉴질랜드 등 45개국에 1867만 달러 상당 금산인삼제품 666t을 수출했다. 군은 올해 인삼약초산업 발전을 위해 △고품질 인삼 생산 지원 △인삼시장 시설현대화 △농산물 우수관리(GAP)인증 인삼 확대 △금산인삼 판촉 홍보 등 18개 사업에 약 63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고품질 안전 인삼 생산지원 예산은 총 33억4000만 원으로 지역 내 인삼 농가 경쟁력 강화 및 안정적 영농 기반 구축을 돕기 위해 인삼재배용 추비, 발효부숙제, 지주대, 객토 등을 지원한다. 상반기 유기질비료, 발효부숙제 등 5종을 지원하고 하반기 지주대, 꺼치 등 3종을 지원할 예정이다. 객토의 경우 연작장해 예방을 위해 총 74.9ha의 사업량으로 추진한다. 금산수삼센터, 금산약초시장 등 인삼시장 시설현대화는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총 10억8700만 원을 투입, 판매장 리모델링, 비 가림 시설 보수, 지붕 교체 등을 통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여 시장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나선다.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인삼 확대는 5억5000만 원을 들여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는 농산물 생산단계에서 최종 판매단계까지 농산물의 농약‧중금속‧유해생물 등 식품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유해요소를 관리하고 주어진 조건을 충족한 농산물에 인증하는 제도로 봄철 인삼 수확 공동선별장 확대를 비롯해 안전생산 농업환경 구축, 컨설팅 인프라 구축 등에 나서고 있다. 군은 안전한 금산인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통해 믿고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 확대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금산인삼 판촉 홍보는 국내를 비롯해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파급효과가 큰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한다. 인삼 기업의 국내외 박람회 참가를 도와 판매 향상을 돕고 글로벌 금산애드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해 금산인삼의 해외 인지도 향상도 노린다. 이 외에도 지역 내 인삼산업 활성화를 위해 가족친화형 웰니스 허브 휴양단지 조성, 인삼문화 전문가 교육, 인삼제조기업 신제품 개발, 이커머스 택배비 지원 등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인삼산업 활성화를 위해 여러 방면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며 “어려움을 지혜로 극복하고 자부심을 키우는 희망의 군정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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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4
  • 계룡시 ‘상수도 급수관’ 세척 최대 25만원 지원
    계룡시(시장 이응우)가 주택 내 상수도 급수관 세척비용을 세대당 최대 25만원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되는 이번 세척사업은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상수도 옥내 급수관 세척 지원 사업비 4000만 원을 투입해 단독주택 기준 160여 세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세척비용의 20%는 각 세대에서 부담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내 주택으로 면적제한은 없으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이 소유한 주택, 오래된 주택, 소형 주택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2월 10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시청 상하수도과(장안로 59-13)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응우 시장은 “지난해 충남에서 처음으로 시행한 상수도 급수관 세척 지원사업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며, “시민 누구나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금번 사업 추진 및 수돗물 공급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충남도 내 15개 시‧군 중 최초로 ‘상수도 옥내 급수관 세척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상수도 급수관 세척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청 상하수도과 관리팀(☎042-840-218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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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4
  • "중단없는 전진으로 희망 가득한 논산 만들겠다”
    백성현 논산시장이 “중단없는 전진으로 시민과 함께 꿈꾸고 새로운 희망으로 가득한 논산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3일 논산시민과 직원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5년 첫 월례모임을 개최했다. 2월 월례모임은 논산시립합창단원 윤 신님의 식전공연 ‘You raise me up’으로 문을 열었으며, 개회 및 국민의례에 이어 지역발전유공자 등에 대한 표창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사)해병대전우회 충남연합논산시지회 양찬모 부회장이 사회재난 유공, (사)한국쌀전업농 논산시연합회 김학수 회원이 농산업분야 육성 유공으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양희준 삼우가스 대표와 김진규 논산화지중앙시장상인회 상무, 엄미란 ㈜백호건설 대표를 비롯해 논산문화관광재단, 상재환경(주), 한울환경(주), ㈜지비스타일, 논산사랑푸드뱅크, 강경행복나눔봉사단 등에서 지역발전 유공으로 시장 표창을 받았다. 표창을 받은 한 시민은 수상소감을 통해 “국방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논산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두 아이의 아버지로서 논산의 내일에 많은 기대가 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어 2024년도 정부 우수공무원에 대한 대통령 표창과 모범공무원 및 우수공무원, 자랑스러운 공무원과 시정발전 유공에 기여한 공무원 11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그 동안 확실한 신념과 잘 짜여진 전략을 통해 시민 분들과 함께 땀 흘린 결과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며 전에 없던 성과를 거뒀다”며 “논산이라는 지역에 흐르는 변화의 흐름 자체가 달라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와 미래를 함께 내다볼 수 있는 종합적인 행정력을 갖추는 것이 값진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힘이 된다”며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것들이 모두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사명감과 책임감을 다해 일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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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3
  • [금산] 금산사랑상품권 할인 방식 캐시백 전환
    금산군은 오는 4월부터 금산사랑상품권의 할인 방식이 선할인에서 캐시백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운영 방식 전환은 국가의 정책 기조에 따라 부정 유통을 방지하고 지역 내 소비 진작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시행일 이후 구입한 상품권은 실 결제 시 5% 적립이 이뤄진다. 단, 이전 구입한 상품권 물량이 남아있는 경우 이를 모두 소모한 후 캐시백 적립이 진행된다. 캐시백 적립은 종이 상품권은 적용되지 않으며 모바일, 카드 상품권에서만 이뤄진다. 이용 방법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앱을 통해 상품권을 구매한 뒤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금산사랑상품권이 사용 후 적립 방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지역 내 상품권 소비가 늘어날 것”이라며 “계속해서 지역경제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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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3
  • [충남도] 15개 시군 자치행정관계관 회의 개최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지난해 시군 현안 건의사항 처리현황 공유및 올해 도 현안업무 설명과 도·시군 역량결집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과 시군 자치행정과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도·시군 자치행정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지난해 하반기 관계관 회의 건의사항 처리현황, 올해 도 중점업무 및 현안 토의, 시군 현안설명 및 자유토론 등 순으로 진행했다. 지난해 하반기 건의사항으로는 천안시가 특례시 인구기준 완화 △당진시 북한이탈주민 시군특화 지원사업 확대 △금산·예산군 이통장 법적 근거 마련 및 지방자치법 △홍성군 저출생·인구감소 대응 지자체 기준인력 증원을 건의한 바 있다. 먼저, 천안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비수도권 특례시 인구기준 완화를 위해 오는 3월 열리는 ‘지역맞춤형 시군구 특례제도 설명회’에서 건의할 계획이다. 당진시 건의사항은 올해 도 재정 여건상 예산 증액은 어려우나 2026년도 예산 증액을 위해 노력하며, 금산군과 예산군 건의사항은 중앙지방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이통장 임명시 부적격자 배제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을 지속 건의할 방침이다. 홍성군 건의사항은 현정부의 공무원 정원 동결 유지 기조에 따라 신규 수요 인력재배치로 대응하기로 했다. 이어 도 중점업무 및 현안 토의에서는 4년차 시군방문 행사에 앞서 15개 시군 건의사항 처리 현황을 공유함으로써 추진 중이거나 장기검토 사안을 미리 짚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도와 시군이 하나가 될 때 더 멀리 도약할 수 있고, 시군 정책을 완성하는 역할은 자치행정부서”라며 “시군 관계관 회의를 통해 도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나가자”고 말했다.
    • 충남도정
    2025-02-03
  • 정금희 제16대 충남보건환경연구원장 취임
    충남도는 3일자로 제16대 보건환경연구원장에 정금희 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6년 12월 31일까지이다.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에게 임명장을 받은 정 원장은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정 원장은 취임식에서 “최근 코로나19 엔데믹과 함께 해외여행이 자유로워지면서 국외 유입 감염병 발생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며 “급격한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미세플라스틱 등 환경 오염 물질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우리 연구원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원 발전을 위해 직원 간 소통과 화합에 주안점을 두고, 최적의 실험실 운영을 위한 장비 구축 등 품질시스템 운영 강화에 힘쓰겠다”며 “급변하는 보건·환경 분야의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원장은 또 “그동안 원장이 부재중인 상황에서도 보건·환경 분야의 국제적 검사능력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감염병 확산 저지와 환경개선을 위해 전 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줘 고맙다”며 “앞으로 도내 유일의 공신력 있는 연구원으로 거듭나고 도민의 부름에 책임과 소명을 다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예산 출신인 정 원장은 1991년 6월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공직을 시작해 약 35년간 근무하며 대기연구부장, 식약품연구부장 등을 역임했고, 2006년 8월 대전대 환경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재직기간 중에는 정부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 자랑스러운 공무원 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연구원 직원들에게는 업무적으로나 업무 외적으로 능력 있고 자상한 선배로 정평이 나 있다. 한편,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감염병·식품·의약품 및 환경 분야의 공인 검사기관이다. 주요 업무는 △신·변종 감염병 검사 △식중독균 추적 관리 △잠복결핵(IGRA) 확인진단 △식품, 의약품 안전성 검사 △농수산물 잔류농약 및 중금속 검사 △미세먼지·오존 경보제 운영 △서북부 산단지역 대기질 감시 시스템 운영 △토양오염·악취 실태조사 △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사 △대기·물환경·환경소음 측정망 운영 △먹는물 및 폐기물·실내공기질 검사 등이다.
    • 충남도정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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