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0(월)
 


 충남도의회 김원태 의원(자유한국당)이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개최를 위해 국방부와 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간 업무협약(MOU)체결을 이끌어 내  주목을 받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13일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과 도청 관계자들과 함께 국방부를 방문, 송영무 국방장관에게 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당면 현안 등을 건의했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국방부와 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간 업무협약체결(MOU)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와 관련, 국방부는 송영무 장관이 MOU 체결에 직접 나서는 것에 부정적인 시각을 보였다.
하지만 김 의원은 “세계군문화엑스포의 격상을 위해서는 장관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송 장관을 설득한 끝에, 오는 3월 9일 계룡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키로 잠정 협의했다. 
 

이날 윤 의장과 김 의원이 건의한 내용은  ▲충남도와 계룡시, 국방부 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 ▲군(육·해·공군)의 무기와 장비, 병력 등의 무상 지원 ▲국군의날 행사와 엑스포 개막식 동시 개최 등 3가지다.

잠정 협의된 업무협약서에는 엑스포 행사 기간 중 군악·의장대, 태권도 등 병력 지원은 물론, 주요 무기와 장비 전시를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엑스포 행사에 필요한 국방부 부지 사용과 군 관련 행사 프로그램 콘텐츠를 상호 협력 구상키로 했으며, 외국 군 초청 활동 등 국방부와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상호 필요한 사항을 협력 추진키로 했다.

충남도의회 윤석우 의장은 “세계군문화엑스포는 국군의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행사”라며 “국방부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충남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 도 “지난해 5분 발언 등을 통해 국방부와 MOU 체결 등을 계속해서 주장해 왔다”며 “지역민과 소통 없는 일방적 축제 개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걸림돌로 작용한다. MOU 체결을 넘어 민·관·군이 함께 화합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지난해 충남도의회에서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특위’가 일부 의원들의 반대에 무산된 점을 아쉽게 생각한다”면서 “국방부와 MOU 체결 이후에는 국내 보훈단체와도 업무협약을 통해 ‘계룡군문화엑스포’가 세계 최고의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2020년 9월 18일부터 27일까지 계룡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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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국방부와 MOU ‘성공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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